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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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을함께 ...
남명자
2011.02.26
조회 32
저희친정 부모님은 부산에 살고계십니다.
팔순되신 아버지와 엄마가 73 세 이신데,
오늘이 결혼 54 주년 되는 날입니다.
저는 1남 3녀중 막내딸인데, 자주찾아 뵙지 못한게 늘 죄송하죠.
두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아직 도 요 하나만 깔고 주무실 정도로
사이가좋으세요... 우리들의 결혼기념일만 생각했지
왜 부모님 결혼 기념일은 못챙겨 드렸는지....
어느날 문득 생각이나서 여쭤봤더니. 또렷하게 기어하셨어요.
세상에....제나이 49 살인데 이제서야 알았다는게 말이 안되죠..
축하 메세지를
문자로 살짝 보내놓고, 보물찾기 하듯이 찾아보라고 했답니다..............
윤희씨도 우리부모님 결혼 54주년을 축하해주실거죠.
이진관의 인생은 미 완성 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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