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저는 한사람때문에 생각이 많아져서 힘든 날을 보내고있네요..
낯가림이 있어 누굴 쉽게 마음에 두기도
마음에서 버리기도 힘든 저인데..
소심하까지해서 뭐 좀 싫다고 안보고 살것까진 없지,
그냥 자주 안보고 좋게좋게 지내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에
여러해는 지내온 지인인데....
이젠 서로 봐서 행복한 사이가 아니라면,
내가 보여줬던 행동들에서 나의 마음을 읽어주는 이가 아니라면
안보고살아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왜 변했냐고 물어온다면,
내 마음이 변한게 아니라,
내가 주었던 마음을 다시 거두어들인것이라고 하고싶네요..
그 사람이 어느곳에 있던 잘살길
그 영혼을 위해서는 기도해주고싶은
그런 결론을 내리고 이제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려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그대향한 그리움을 이젠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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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위로받고싶은 날
강지향
2011.02.25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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