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저도 학부형이 되고 딸도 이젠 초등학생이되어 설레는 기분으로 입학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딸이 또래중에 제일 작더라구요..
평소에도 또래보다 작은건 알았지만 그렇게 작은 줄 몰랐습니다.
맨 앞에 서 있는 딸보니 마음이 좋질 않아 집에오자마자 딸에게 맛있는걸 먹이고 줄넘기 시키고 하였습니다.
피곤하다고 줄넘기하고 집에와서 바로 자는 딸보니, 가슴이 아프기까지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선 공부도 많이해야겠지만 건강하게 무럭무럭 많이 자랐으면 좋겠어요~
늦게 성장하는 아이들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부모입장에서 조바심이 납니다.
저희 딸 잘 클 수 있도록 기 좀 팍팍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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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 입학식 다녀왔어요~
황현숙
2011.03.03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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