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오랫만에 글남기네요~스마트폰사고나서는 꿈음을 매일 들을수 있어서 좋아요..ㅎㅎ누나의 목소리는 어떤 스피커로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오글오글..)

요샌 주말도 반납하고 집에선 잠만자고 회사에 매달려서 일만하고 있네요...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리다 위경련이 와서 조퇴하고 병원에 들렀었어요... 화장실 거울앞에 문득 멈춰보니 벌써 5개월째... 일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사회인이 하나 서있네요..

수액주사를 다 맞고 나서 다시 회사에 와서 일더미앞에 앉았습니다
당장 쓰러질듯 힘들지만 왠지 이 고비를 내 힘으로 넘길수 있을것같다는 오기와 이 단계를 넘어서면 내가 더 강해져있을것 같다는 기대감까지 가져봅니다

요새 감사준비하고 있거든요..ㅎㅎ감사끝나면 부모님께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이 지긋지긋한 솔로생활도 청산할꺼예요..ㅎㅎㅎ

감사를 무사히 끝낼수있게 빌어주세요^^

신청곡 할께요 여러곡 올릴껀데 그중에 하나만 틀어주셔도 기운이 날꺼같아요..^^
이한철의 슈퍼스타, 마야의 나를 외치다, 소녀시대의 힘내~

오늘도 12시까지 일하면서 누나와 함께 하겠습니다 누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