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6개월만에 꿈음을 다시 듣게되었네요
저는 지난 6개월동안 아이티라는 곳에 파병을 갔다왔어요..
아시죠?
지난해 1월에 지진이 크게 나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곳이자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에 하나인 곳이요..
지진이 일어난 후에 허리케인도 몰아쳤고..게다가 최근에는 콜레라까지..점점 더 힘든 상황이에요..
그 곳에서 그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해줄순 없었지만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고 왔답니다..'아이티에 희망을'이라는 구호와 함께..
지금까지 살면서 한국에서 태어난걸 감사한적이 없었는데 한국에 산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깨달았어요..
꿈음을 듣고 계시는 모든 분들도 지금 우리가 누리는 사소한것들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신청곡은 카니발-거위의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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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방금 돌아왔어요~~
이차훈
2011.03.01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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