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주인공이 버스를 탔는데.. 나오는 라디오 방송소리..
어~~~! 이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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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부터 꼭 일년 전에 지금 앉아 있는 버스의 자리에서 수험생의 사연이 방송되는걸 들었는데, 같은 자리 다른 시간에 이방송을 다시 들으면서 옛기억을 더듬는 중입니다.
기억은 항상 아름다운 걸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설사 그 당시는 너무 힘들도 외롭고 다시는 떠올리기 싫어 라고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다고 할지라도 그 시간은 추억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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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음이구나~~
이 영화는 작년에 개봉한 추자현, 정찬 주연의 "참을수 없는" 입니다. 영화를 위해서 별도로 녹음하신건지.. 그냥 영화에서 생방송을 가져다 쓴건지 궁금하네요..
엔딩크래딧 제작지원에는 PD님이랑 윤희님이 들어 가있더라구요~
늦게나마 (목소리뿐이긴 하지만) 영화 출연을 축하드리구요~
신청곡은 영화 "참을수 없는 OST" 에서 호란의 "산책" 신청합니다.
(첨부 이미지가 버스를 탄 주인공이 꿈음을 듣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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