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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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서 하는 말인데,,,
김미자
2011.03.03
조회 43
나이가 들수록 남편에게 잔소리를 안하려고 하는데 마음과 다르게 남편이 건강을 해칠까 염려되고 어디서 무슨 사고라도 당할까 항상 마음으로 걱정을 하면서 막상 남편을 보면 짜증 섞인 말투로 잔소리가 되어 버리네요.
말의 내용은 남편을 염려해서 챙기는 말이건만 왜 말투가 꼭 짜증내는 사람처럼 들리게 되어 정작 듣는 남편은 걱정이 아닌 바가지로만 들리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젊어서는 밉상이니 웬수니 하면서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말을 할때도 있었지만 남편과 같이 한 세월이 길어질수록, 남편과 같이 나이를 먹어 가면서 남편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건만 내마음을 전달을 못하고 자꾸 말투는 엇나가게 되는지요.
이제부터라도 말투도 고쳐가고 조금 천천히 한템포 늦추어 가면서 말을 하려고 애쓰면서 진짜 내 속마음이 전달이 될수 있도록 말하는 버릇을 가져야겠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 하다보면 남편도 잔소리라 듣지 않고 진심을 느끼게 되겠지요.
물론 알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잔소리 아이유 & 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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