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오랫만에 글을 남겨요...
어제 경칩을 맞이하여 좀 이른 봄소풍을 다녀왔어요...경주로!
며칠 여유있게 다녀오면 좋을테지만, 시간이 잘 허락하지 않기에~
KTX를 이용하니 경주로도 소풍이 가능하더라구요!!!
대구에 있는 친한 언니와 오랫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산책하다 햇살좋은 언덕에서는 잠시 누워 광합성도 하고,
경주 남산에 가서 샘물도 맛보고...
소나무 숲이 아울러싼 그 곳이 어찌나 푸르던지!!!
웬만한 푸르름은 견줄 수 없을만한...향연속에 머물다 왔어요.
허기지면 근처 식당에서 밥도 먹고, 경주에는 국물있는 쫄면(!)도
있더라구요...잠시나마 일상의 저를 내려두고 왔습니다...
햇살이 가득하고, 마음편안한 사람과 함께 있으니~
더이상 바랄게 없더랬던!
오늘 아침 새벽수업도 거뜬하게^^ㅎㅎㅎ~~~
이번주부터는 더 가열차게 바빠질텐데, 그럼에도 힘이 솟습니다.
오늘 방송도 기대할께요~~~!
신청곡~~~
기차와 소나무-이규석(맞는지 모르겠어요?!)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소풍...
정미선
2011.03.07
조회 2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