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경찰관입니다.
지구대 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오늘같이 24시간 근무날이면 아침 7시에
사무실에 출근을 해 내일 저녁 7시나 8시쯤에나
것도 사건이 없으면 퇴근을 합니다
24시간이 아니라 36시간 근무이죠.
그래서 같이 고생하시는 직원분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싸가면
차에서 음식을 내리는 1분 동안 남편을 볼 수 있습니다
27살과 25살이 된 두 아들이 놀립니다
경제성이 전혀 없는 데이트라구요.
공들인거에 비하면 데이트 시간이 너무나 짧다구요.
그런데요.
오래동안 본다고해서 그마음 다 알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말하지는 않지만 속으로 그러죠!
사랑은 시간이 아니라 그마음을 느끼는거라구요.
남편이 좋아하는 곡 신청할께요.
송창식"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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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간의 데이트
박애경
2011.03.06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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