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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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사랑이 이뤄지게 도와세요!
차광래
2011.03.10
조회 28
어제 방송이 되기를 기원했는데 아쉽게도...그래서 다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허윤희님.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거의 4년만인가...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기차여행갔을때, 기차안에서 방송을 들을지 모르겠다고 허윤희님이 시간에 맞춰서 사연도 읽어주셨는데.. 여행후기도 올렸잖아요. 벌써 4년전일이 되었네요. 4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어요. 학교를 다니고 운좋게 취업을 하고 사랑을 하고 이별을하고... 지난 4년간 정말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런 제게 가슴을 뛰게 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아는 분의 소개로 시작된 만남이었습니다. 그녀를 만날수록 저의 가슴은 더욱 뛰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그녀에게 고백을 건넸지만 그녀는 거절을 했습니다. 이유는 제게 믿음이 안간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른 이유가 아닐까 고민해봤습니다. 항상 바쁘게 사는 저를 보면서 그녀는 자신이 들어갈 틈이 없다고 여긴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표현을 잘 못하는 저 때문에 그녀가 저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일지도...아니 실망한 것일지도.. 그래서 용기를 내서 허윤희님한테 부탁합니다. 이 사연을 읽어주시면 녹음을 해서 저의 진심을 전하려 합니다. 그럼 부탁드립니다. 아윤아. 예전에 네가 좋은 이유를 물었는데 내가 대답을 못했잖아. 비록 늦었지만 지금 말할게. 나는 항상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어. 그런데 그 사람이 너였어. 너를 보면 가슴이 뛰어. 쿵쾅거리며 미친듯이 뛰는게 아니라 차분하지만 지속적으로 아주 힘차게 뛴다. 내게 믿음이 안간다고 했지? 그 믿음.. 이제부터 보여줄게. 표현이 서툰 내게 아마도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하지만 결코 실망하지 않도록 약속할게. 그녀가 이 녹음방송을 들을때, 저는 곁에서 애타는 마음을 있을겁니다. 저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방송날짜는 3월 10일 10시부터 기다릴게요 부탁드립니다. 나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합니다 신청곡 : 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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