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찬바람을 보내와도 오늘 햇살은 봄이구나 싶게 예쁜거 같아요~
주파수 맞춰서 라디오만 듣다가 이렇게 홈페이지에 들어오고 글을 남기게 되는 건 처음이에요.(언니 방송이 처음이에요ㅋㅋ)
졸업하고 2년정도 공부만 하다가 이제 공부만 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아요^^;
아직 일엔 적응이 안되고 그러다 보니 공부가 자꾸 뒷전으로 몰리게 돼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을 잡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고 제 힘든 하루에 긴장을 놓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가봐요.
저 욕심도 많죠?ㅎㅎ
몇 번 문자로 신청곡 보냈는데 노래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이번에 꼭 틀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아마, 오늘은 밀린 공부하면서 언니 라디오 들을거 같아요.
그 희망으로 오늘은 그냥 잠들어 버리지 않고 밤에 열공할게요~ㅋㅋ
봄이 건너오는 그 언덕길 뒤에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행복한 기운들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언니에게두요^^
제가 듣고 싶은 곡은 이승환의 한사람을 의한 마음 이요, "나의 지친하루에 따뜻한 입맞춤을 해 주던 사람" 이라는 노랫말이 귀에 맴돌아서요.
그런 위로가 됐던 사람이 그리워지면서 동시에 이제 그 빈자리에서 누군가가 밝게 웃어주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 사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자주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글도 남기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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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곡은 아니고 , 그냥 신청곡인데 글 올려도 되는거죠?^^
오은지
2011.03.10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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