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딸이 수두때문에 고생을해서 아직 얼굴에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딸이 제가 누워 있는데 얼굴을 자세히 보는거예요..
그러더니..
"엄마~엄마 눈에도 수두 흉터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전..
"어..엄마도 어릴적에 수두해서 흉터가 생겼어..그러니깐 규린이도 흉터
안지게 약 잘 발라야돼~"
그렇게 말하곤 딸에게 미안했습니다.
사실 그 흉터는 수두 흉터가 아닌... 쌍꺼풀수술해서 찝은 자국이었습니
다.
미안하다..딸아..엄마가 솔직하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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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엄마가 솔지하지 못했어~^^
황현숙
2011.03.09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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