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사랑하는 남편의 29번째 생일입니다
벌써 결혼후 5번째 맞는 남편의 생일이예요
이번 생일은 저에게 있어서 조금 특별해요
지난달에 제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거든요
그래서 두아이의 아빠로써 주말에도 일을 하러 다니구 있어요
두 아이에게 좀 더 잘해주고 싶다고 하면서 막상 본인은 힘들고 짜증나도
아무런 애기도 하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하는 남편이 고맙고 미안해요
지난 주말에는 심하게 감기가 걸려서 열이 심하게 나는데도 일을 하러 가는 남편의 모습에 가장으로써의 책임감에 한쪽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이런 남편에게 이번 생일엔 그동안 너무 잘해줘서 고마움을 전해주고 싶어요
25일 아침 남편이 좋아하는 미역국과 갈비찜을 해줄려구요
아직 음식은 잘 못하지만 제가 직접 차려주고 싶어요
남편에게 큰 선물은 주지 못하더라도 저의 정성이 담긴 음식과 진심이 담긴 편지를 주려구요
방송을 통해 남편에게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사랑한다는말 꼭 해주고 싶어요
여보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라서 너무 부담갖지 말고 돈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조금이나마 여유 있고 행복하게 살아요 여보
우리 네가족 잘 살아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청곡은 아이유의 좋은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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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유형하
2011.03.20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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