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둘째,넷째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5시정각에 (칼)퇴근을 하고 있죠. 오늘은 집에 도착해 새봄을 맞을겸, 큰맘먹구 집안 대청소를 했죠.. 책상과 서랍정리를 하다 앨범을 보게되었습니다
오래된 앨범을 펼쳐보니 지난날의 시간들이 켜켜이 그 곳에 정지된 채 쌓여있더군요. 어느 것은 참지 못할 웃음이 나오는가 하면 또 어떤 것에서는 지릿한 아픔이 배어나기도 했죠.비록 웃고 있지만 이제 다시는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 사람이 그 정지된 시간 속에서 저를 아프게 하더군요
앨범 속 사진과 함께 과거의 시간들을 회상하니 후회의 한숨만 쉬게 하네요...말끔이 책상정리를 하고
"나는 오늘 내생에 가장 좋은 하루를 살고있다!"라는 문구를 책상에 붙여 놓았습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지금의 시간들을 기억할 때 또 후회를 하지 하지 않기위해서라도....
'꿈과 음악사이에'도 후회하지 않는 방송, 최선을 다하는 방송 부탁드려요
신청곡
Julia Fordham "Happy Ever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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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님! 후회하지 않는 방송부탁드려요~
김원철
2011.03.24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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