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월 19일 내일,
그 사람.. 생일입니다..

서로에 속한 상황과 입장 때문에
지금은 생일선물 하나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며, 음악선물만으로
축하를 해주게 됐네요..

그 사람이 제 마음속에 들어오고, 가을을 세번이나 보냈지만.
여적 단한번도 제 마음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가슴엃이만 하고 있습니다..
흠흠.^^

저는 그녀를.. 사랑..이라 부르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하고 작게 느껴져서
그져.. '소중한 사람'이라 부르고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 사람 대화명이 '가을'이에요..
그 사람에겐 잘 어울리는 대화명이지요..
나의 소중한사람.. 가을...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이승철씨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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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방송에 제 사연을 써보긴 처음이군요.
꿈음은 24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마음을 차분하고 편하게 해주네요..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은 방송인데, 이제서야 이런 사연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참여 자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