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이맘때,
사연 올리고 1년이 지난 지금..다시 사연 올립니다.
저는 평택은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지금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새 학기라서 바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자율학습까지 하고
가면 파김치가 따로 없습니다.
그러나,
학교 가면 씩씩한 우리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반가워서.. 시간이
금새 지나갑니다.
피곤하지만,
집에 가면 우리 이쁜 딸과 사근사근한 우리 아들이.. 평생 반려자 나의
아내가 기다리고 있어 힘듬이 바로 사라지곤 하는.....
이런 환경과 일들의 반복들이 전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고...
보람있고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버릇이 없다~ 말을 하무로 한다~ 자기밖에 모른다~ 맞는
말인 거 같지만 아이들은 다른 아름다운 모습들이 더욱 더 많습니다.
올 한 해 또 고3 담임을 맞았습니다.
올 한해가 너무나도 중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 되었음 합니다.
바쁜 아버지지만 우리 가족들에게 성실한 아빠, 남편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연이 집으로 돌아가는 중간어디쯤에서인가 방송이 나오면 더 힘이 날 겁니다 ^^
내일은 쉬는 토요일이라서 우리 아들, 딸과 아내와 함께... 못다한.......
시간들을 보내려고 슾에 가려합니다.
그곳에서는 좀 쉬는 시간이기를~~ 기대하면서~~ 집으로갑니다.
좋은 방송 항상 함께하며 수고하신다는..고맙다는..마음을 전합니다 ..
감사해요 언제나~~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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