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하루는 '그대와여는아침'방송과 함께 시작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는 '꿈음"을 마지막으로 마치게 되구요...
라디오 애청자분들께서는 이젠 어느정도 저를 아실겁니다...
얘는 여기 또 글을 올렸네...하구 말씀하실거란것도,.^^
다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절대 장난이거나 다른뜻으로
올리는게 아니니 부디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정리 해서 말씀드리면...
저는 37살의 청년입니다...
얼마전 목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후두암 판정을 받고 입원하여 이런 저런 검사를 받는도중
폐결핵까지 발견이 되고 결핵은 현재 전염성을 띄고 있다고 해서
바로 격리되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업친데 겹친격으로 뇌종양까지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고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게 되었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이렇게 방송을 듣다보면
살고 싶은 욕구가 간절해 집니다...
격리되서 치료를 받다보니
제가 할 수있는거라곤 이렇게 라디오 방송들으면서
하소연 아닌 하소연만 하게 되네요,,,
오늘을 끝으로 이젠 저도 희망있는 얘기들 밝은 이야기들을
나눌까 합니다...
이 앞전 방송에서 김창완님의 -안녕-이라는 노래를 신청했는데
결국 노래가 소개가 안됐어요...
오늘의 마지막 방송인데...
꼭 듣고 잠들었으면 하는데...
틀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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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 관계자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문성수
2011.03.29
조회 5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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