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24일 오전에 문자가 한통 왔습니다.
분명히 택배 올 곳이 없는데 배송된다는 문자가 와서 의아해 하다가
잘 못 문자가 전달 된 것이겠지 했었거든요.
저녁 무렵 택배기사 분에게 전화가 왔고, "제가 택배 받을 곳이 없는데요.
제가 맞나요?" 분명 제 이름이었고 잠시후 택배를 받아보니, 발신지가
cbs 였습니다. 순간.." 아... "
우리집 꼬맹기가 무척 기뻐하고 신기해 하더군요.
유난히 키가 작은 우리집 꼬맹이에게 " 두유 먹어야 키 큰다... "
하며 바로 하나씩 나누어 마시고, 냉장고에 그득 채워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선물하나가 이렇게 감동이 되네요.
주말에 일이있어 이제서야 컴앞에 앉아 감사의 사연을 남깁니다.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신청곡 하나 남겨 봅니다.
비둘기에게 -시인과 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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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잘 받았습니다.
박진영
2011.03.27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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