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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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유난히...
문성수
2011.03.31
조회 33
오늘은 유난히 저의 핸드폰이 바쁘게 울려댑니다...
제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 친구들이며
아는 분들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다른때 같았으면 그냥 '어 괜찮아 금방 나아서 퇴원하겠지.'라고
가볍게 말을하며 끊을텐데 이번에는 유난히 전화를 받을때마다,,
그리고 수화기넘어 괜찮냐고 물어보는 말들이 들릴때마다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밤 잠들기전 기도를 합니다...
가슴을 움켜쥐고 눈물을 흘립니다...
하지만
내스스로 먼저 약해지면 안되기에 강해지려고 버팁니다..
그래서...
약해지기 싫어서 전화를 받으면 나도 모르게 강한척 많이 웃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꿈음을 들으며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눈물을 흘리다
잠들곤합니다...
아마 오늘도 그렇게 꿈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다 잠들겠지요,,
문득 마법의 성..이라는 노래가 듣고싶습니다...
꼭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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