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사이에 13개월된 귀여운 딸아이가 있습니다.
오늘 딸을 위한다는 맘에 즉흥적으로 전집을 덜컥 사버렸네여 그러고 한시간이 되지도 않아 남편과 상의도없이 제가 맘대로 저질러 버린일에 너무나 후회를 했습니다.
반품신청을 해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이런 비슷한 일이 몇달전에도 있어서 제게는 너무가슴 아픕니다.
다음에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아이핑계를 대면서 독단적으로 행동하게 되네요. 그럴때마다 남편은 당신이 잘생각해서 한것이겠지 하면서 오히려 절 위로해주며 다독여 줍니다.
맘 단단히먹고 옳은 판단하면서 가정을 꾸려 나갈수있게 힘을 주세요.
또한 고마운 사랑하는 남편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하고싶네요
-신청곡 해도되나요??
이승환 한사람을위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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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미안해요
양혜권
2011.03.31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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