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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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격려를 해주세요...
이광원
2011.04.06
조회 33
앞서 나온 사연을 듣다가
제아내가 생각나 몇자적습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모두 건축과를 나와
건축설계사무실을 열정적으로 다니며
자신의 일에대한 포부와 큰비젼을 갖었었던 아내였죠...
그리고 우리의 결혼...출산...육아...
지금은 3아이의 엄마로서 충실하게 지내고 있는 착한 아내입니다...

그런데 언젠가의 대화속에서...
자신의 삶이 아쉽다고...
후회하지는 않는데...
자신이 했었던 혹은 가졌었던
일에대한 열정이...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
여유롭지못한 환경속에서...
삶에 치여...
어느덧 평범한 아줌마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건축공무원을 준비해보는것이 어떻겠냐고
넌지시 물어봤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어려울꺼란 생각은 했습니다...
아내도 현실의 벽에 고민을 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요...
조금...진짜 쪼금 생각하더니...
바로 교제와 동영상강의를 구입해서
열공모드로 들어가더라구요...
지금은 의욕에 넘쳐있습니다...
아내는 의욕이 넘쳐 흐르는데...
저에게는 설겆이와 빨래들이 넘쳐나네요...^^

쉽진 않을꺼란거... 아내도 잘알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돕고 지지를 하겠지만...
지치지 않게 좌절하지않게...힘내라고 윤희씨가 이야기 해주세요...
서인이엄마 "유은형" 힘내서 꼭 합격해~~

신청곡 강산에 "넌할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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