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하다가...우연히 바지광고를 봤습니다...
안그래도...바지하나 살까? 하고 생각 했었고...
백화점 가야지 가야지...하다가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맘에드는 바지 광고를 보게 되었구요...
인터넷 상품은 믿을수가 없었는데...
L 백화점 쇼핑몰 이었고...백화점 매장 정품이었기에...
주문을 했습니다...
바지가 도착했고...마음에 들었습니다...
허벅지 부분좁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저한테는 좁지도 않고...기장도 수선하지 않아도 될만큼 이었구요...
바지를 입어보고...잘샀네? 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뭔가 잡히는 것 이었습니다...
라이터.......
누군가 반품한 바지였던거죠...
뭐 거기까진 괜찮았어요...
그런데...sky motel...라이터 였던게 문제인거죠...
그냥 식당이나 카페도 많은데 하필이면...
거기서 부터 뭔가...쫌 마음에 심란함이 몰려왔고...
오늘도 고민하고 있었는데...아는동생한테...전화가 오길래
이 사실을 이야기 하면서
둘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그냥...우연히 있던 라이터가 들어간거다...
그곳에 갔다와서 반품한걸지도 모른다...
찝찝하지 않냐...등등...
아직 반품할수 있는 기한이 남아있는데...
집에 돌아오면 저 바지를 보며 고민하네요 ㅋㅋ
반품을 하긴 춈 귀찮은 부분도 있고...
문제가 있는게 아니면 교환해봐야...똑같은게 올것같고...
어쨎든...앞으로는 백화점으로 직접 가야겠어요...
그런데...저 바지 어떻게 할까요?
신청곡 (오늘 서울하늘은 하루종일 맑음 (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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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준혁
2011.04.06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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