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노랠 듣고 싶네요.
꽃눈이 내렸는데 보셨나요.
햇살을 듬뿍 받은 목련은 벌써 꽃들을 떨어뜨리고 있는데
아직 서늘한 곳에 있는 목련은 뾰족히 꽃술을 내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아이를 데려오고 가면서
노랗게 물든 개나리 울타리 길과 이제 막 겨울 추리속 눈 같은
벚꽃이 살짝 살짝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길을 보며
저 꽃길을 걸어야지 하며 마음 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무서운 봄 바람이 불어서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내일은 따뜻하겠죠... 아직도 추운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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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그 후로 오랫동안
이돌연
2011.04.11
조회 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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