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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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할땐 든든한 친구
이재석
2011.04.11
조회 37
며칠전 아침에 퇴근을 하고 아내를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고 전 잠시 눈을 부칠까 하다가 잠시 짬을 내서 들어왔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작년에 우연히 라디오 채널을 돌리다가
꿈음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그 노래를 듣다가 꿈음 가족이 되었답니다. 물론 글은 처음 쓰지만요
그래서 회사에서 야근할땐 라디오를 켜고 일을 한답니다. 봄이라서 회사에서 야근이 잦거든요. 파란 하늘을 등지고 퇴근하는 기분도 참 묘하답니다. 남들은 다 출근할때 전 퇴근하는게 좀 이상하죠? ^^
집에 오니 아내는 출근 준비에 바쁘고 전 아내가 미리 차려 놓은 따스한 아침을 먹었답니다. 이래서 다들 결혼을 하나 봐요
결혼전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 훨씬 안정된 느낌을 받는 답니다.
제가 결혼전에 잠깐 친구랑 자취를 했었는데요 남자 둘이 사는 느낌을 윤희님은 아실련지요? ㅎㅎ
쾌쾌한 냄새가 진동하고 아무리 햇볕이 들어와도 어두침침한 방이었는데 지금은 갓 지어낸 밥냄새와 더불어 구수한 된장찌게 냄새가 진동하는 집이거든요.
야근할땐 든든한 친구인 꿈음을 들으며 오늘도 야근에 몰입하렵니다.
아참참...!!
저 신청곡 하나 해 되나요?
김연우 - 연인
엄정화 - 하늘만 허락한 사랑
루시드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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