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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저편
이재현
2011.04.13
조회 45
꿈음을 소개받아 들은지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퇴근 후 7시부터 cbs 방송을 듣지만 꿈음처럼
기억과 추억을 넘나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송도 드물다 생각합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 또는 그 이후..
아마도 중고등학생 시절 우리가 공감하고 느꼈던
그러한 음악들을 가장 많이 공감대로 형성해주는 방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현재와 중고등학교를 넘나들며 좋았던일도 가끔 눈물나게 슬펐던 일도.
말로 설명이 부족하지만 그 기억들속에 나를 다시 찾아가봅니다.
그 곳에 다시 서서 추억을 되새기며
매일 매일 힘든 하루라고 느끼게 된 현재에서
조금은 힘을 내어 봅니다.
내가 어느새...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꿈음이 들려주는 그 좋은 음악들속에서
그래도 내겐 좋은 추억과 기억들이 있기에..
그래도 행복하구나..라는것도 생각해봅니다.
내일도 꿈음이 어떠한 음악들을 들려줄지..
나를 어떠한 추억속으로 데려가줄지..
설레이고 이제 잠을 청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방송 행복한 방송..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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