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차문을 열고 다녔을때
벚꽃들이 흩날리기 시작했더라구요.
아이는 차안으로 들어오는 꽃잎을 주우며 행복해했답니다.
다행히 차들이 적은길이라 속도를 줄이며 낭만을 즐겼습니다.
오늘은 미쳐 피지 못한 연산홍,진달래를 위해 촉촉한 비를내리나봐요
비도 계절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달라 봄비는 천천히,그리고
촉촉히 내려서 좋은 비를 맞질 못해 아쉽네요. (방사능은 미세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들뜨는밤입니다.
신청곡 이승훈 비오는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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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과 봄비
이돌연
2011.04.18
조회 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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