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컴컴한 도시의 풍경 속에 향기 찾아 쫒아간 곳
한그루 라일락이 내 마음에 향기를 던저주고 내 얼굴에
살포시 대면서 말합니다.
나를 그렇게 보고싶었니 내 향기 그렇게 맡고 싶었니 하면서
한꽃잎 내 마음에 내려 앉으면서 말을 합니다.
나 오늘 비를 맞아 아름다운 향기 많이 줄 수 없으니 이해하렴 하면서
날 멍하니 붙잡고 있는 모습이 어릴적 그토록 마음에 두었던 첫사랑이
갑자기 떠올라 슬퍼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향긋한 꽃 향기는 마음으로 들어와
사랑을 전달하겠지요.
** 신청곡: 그리움만 쌓이네 ----------------- 여진
슬픈 그림 같은 사랑 ------------- 이상우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유진
그대 먼 곳에 -------------------- 마음과마음
거리에서 ----------------------- 성시경
** 윤희씨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면서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차 한잔 마음으로 마셔보세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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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향기에 푹 빠져 버리고 싶어요
조진관
2011.04.22
조회 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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