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오늘도 어김없이 윤희씨 방송에 주파수를 맞추고 정말 오랫만에 사연을 보내봅니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딸아이가 잠이 들면 주변을 정리하고 윤희씨 목소리에 푹 빠지곤 하는데 오늘은 게시판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서울에서 생활하다 이곳 지방 소도시로 이사온지 2년이란 세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처음 이곳 생활이 낯설고 힘들어서 서울이 무척 그리웠지만
그때마다 윤희씨 방송과 남편의 위로 그리고 딸아이의 재롱에 힘을 냈지요...
그리고 이 도시를 더욱 좋아지게 만들어 주는것이 있는데요..
그건 맑은 밤하늘에 총총히 박혀있는 별 이었습니다..
서울 하늘에선 볼 수 없었던.. 나의 유아기적 서울 하늘에서만 보이던 별들이었죠...
오늘은 날이 흐려 잘 보이지 않지만, 딸 아이와 함께 초 저녁 별을 보며 다시금 어린아이의 마음 그 순수했던 마음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이런 밤 듣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꼭 들려 주셨음 해요...
삶 사람 사랑의 "별" 이라는 곡이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이지만, 깊은 감성을 다시금 적셔주는 곡이어서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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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밤엔...
김수인
2011.04.21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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