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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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추억에 깃든 꿈음과도 안녕해야할것 같아요...
.........
2011.04.24
조회 70
전부터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 좋아했구요...
그녀는 절 단지 좋은사람으로 생각했었고요...

애써 마음을 숨긴채 잘 지냈었는데...
더이상...숨길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그녀는 제 마음을 알고 있었던것 같구요...

결국, 제 마음을 전했지만...
좋은사람으로 남자고 하네요...

전, 이미 예상을 했었기에...예상하고 갔기에...
괜찮을줄 알았는데...
괜찮지가 않네요...
하루하루 지나가면 더 괜찮아질줄 알았어요

그런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고 생각나고
많이 그립네요...

게다가 이번주엔...일적으로도 힘든일들이 많았답니다...

갑자기 한꺼번에...절 힘들게 하네요
마치 벼랑끝에 서있는것 같았어요

힘내서 잘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게 마음데로 되질않네요

아직도 그 눈빛 말투 행동 하나하나 또렷히 생각나고
함께했던 작은 추억들도 생각나고...
꿈음도 그녀를 통해 알게 되었구요
많이 보고싶고 생각나네요...
하루하루 지나면 낫아질줄 알았는데...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옆에서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싶었는데...

그리고...참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잠시나마...저에겐 안식처였고 마음 편하게 해주었던
그녀 였거든요...사실 웃는 모습만 바라봐도...힘든게 다 없어지고
마음 편해지고 뭐든 다 잘될것 같았거든요...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는데...미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제가 미안하네요

이제...추억에 깃든 꿈음과도 안녕해야겠죠...

신청곡 - 너는 나의 봄이다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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