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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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들어보는 꿈음 ^^
한민수
2011.04.23
조회 33
안녕하세요 누나.
너무 꿈음 오랜만에 사연 써보네요 ㅋㅋ
군대서 처음 꿈음을 접하고 그때 처음 들었을때가
일병이라 몰래 몰래 듣는다고 그렇게 사연을 적고 그랬었는데
병장때도 사연을 적었었군요 ㅋㅋ

이제 전역한지도 조금 있으면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사회에 이제 발걸음을 내놓은지도 얼마 안된거 같은데.
군대에 갔다와서 꿈음을 더 놓치지 않고 들어야한다는 저의
생각은 온데간데 없이.
아르바이트하고 또 지금은 그 아르바이트 했던 급여로
지금은 토익영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느대학생이나 스펙을 쌓는다고 하지만 과연 내가 하고 있는
지금 쌓고 있는 스펙이 진정 나를 위한 스펙인지
아님 내가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스펙인지
누구나 대학생이면 스펙이라는것에 대해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면 전 이제 2학년 1학기에 복학하는것인데...
내가 나에게 원하는 것을 위해 진정하게 갈망하는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나에게 원하는 것을 위해 인위적으로 제가 그것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씁쓸해집니다.

요새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자기계발을 하는 것은
공부,자격증 여러가지 있겠지만 사람을 대하고 사람에 대해 기뻐하고
기뻐해주는 것이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라고...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 더욱 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고
같이 함께 나누어주고 그런 만남을 통하여서 더욱 더 그 사람의
마음 또한 넓어져 간다는 것이 진정한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 자신이
더욱 더 디딤돌을 밟게 해 줄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요새 저는 너무나도 사람과의 진정한 만남을 갈망합니다.
그 갈망때문에 제가 군대에서 너무나도 위안을 받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던 꿈음에 이렇게 저도 모르게 들어왔나 봅니다 ^^

누나 항상 행복하시고요 자주 사연 올릴께요 ^^

신청곡은 beyonce-halo ^^

P.S 아참 꿈음은 아이폰 팟캐스트 없나요? ㅜ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은 있던데... ㅜㅜ 듣고 싶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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