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결혼 10주년이 되었네요
너무 사랑해서 결혼도 했고 아들둘도 태어났고..
올해는 학부형도 되었고..결혼초에는 월세집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전세집으로 옮겨서 살고 있고..모든것이 다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벚꽃이 지고 있는 이 봄에
저는 너무 외롭네요..주말이면 더 바쁜신랑
하루종일 아이들과 아웅다웅 지내야하는나..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은 점점 지쳐가고 있네요
그래서 매일 라디오만 들으면서 지내고 있네요
유일하게 숨쉴수있는 공간이 된것 같아요
저한테 힘도 좀주시고 좋은 음악도 선물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면 힘이 날것 같아요..

이선희 인연(동녘바람) 신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