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
안녕하세요.
어제 방송에 문자를 보냈었고 또 읽어주시기도 했었던...
소개팅을 백만년만에 했었다는 28살 꽃처녀에요.
그 동안 너무 연애를 안해서 정말 연애세포가 확 줄어든 게 아닌가 싶어요.
지난 금요일날 만났던 소개팅남.
처음엔 서로 서먹해서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서로 차 마시면서 이런저런 공감대 형성하며 이야기를 했었어요.
근데 연락이 하루 지나고 왔는데
서로 문자 두세통 주고 받고 끊어졌네요.
글쎄... 오늘은 먼저 연락이 올까? 은근 기대하고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휴대전화만 계속 바라보게 되고 말이죠.
제 맘은 몇 번 더 만나보고 싶은데 그 쪽에서는 그렇지가 않은가봐요.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저도 바람이 들었나봐요 ^^
제 맘을 좀 달래줄 노래 부탁드릴께요.
성시경의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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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 ...
조혜경
2011.05.02
조회 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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