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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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나의 꿈~
이춘미
2011.05.07
조회 43
백수가 된지 1년이 되어가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내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무기력해보여요..

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준비하고 있어요..
40이 넘은 나이라서..불확실성이 더 많지만.. 이렇게 늦게 내 꿈을 찾았음이 속상해지기도 하지만..그래도 도전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내가 원하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끝내 꿈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서..아쉬워서..
가끔씩 마음이 아파와요.

종일 93.9 에 위로를 받으며..힘을 얻으며 공부하고 있어요..
자격증시험에 세번째 떨어진 상태고..끝내는 합격할거예요..
왜냐하면..합격할때까지 시험 볼꺼니까요..
이렇게 고집을 부리며..생트집을 잡으며 기운내고 있어요..ㅎㅎ

저의 14살, 9살 두 아들이 물었어요..
'엄마, 꿈을 못 이루면 어떻게 하실꺼냐구요'
저는 잠시 멈짓했지만..당당히 대답했어요..
'될때까지 할꺼야'하구요..진짜 지금 심정이예요..
한발 늦게 꿈을 찾았고..또 한발 늦게 출발했지만..꼭 이루고 싶어요..
윤희씨~ 저 꿈 이룰 수 있겠죠?

요즘..특히나 위로받는 곡이예요..
이문세 - 사랑은 늘 도망가
장재인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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