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살 나의 봄이 드디어 오고 있나 봅니다~
촉촉한 봄비도 내리고, 반짝 햇빛도 나오고,
마음속 차가웠던 겨울이 서서히 비껴가는 기분이네요~
인생의 짝꿍을 못 만났다고 해서,
내 인생의 봄날은 아직이야..라고 말하는
그런 가슴 애리는 일은 하지 않을래요~~
이렇게 내 마음을 봄과 함께 활짝 열어놓고 있으면
어느샌가 누군가 살짝쿵 들어와 똑똑 노크하지 않겠어요~
그렇게 누군가를 아로새기는 날이 오게되면,
꼭 꿈음에 와서 얘기할게요~
좋은 사람이 생겼다고요~~~~~
그때까지는 정호승 시인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이 시를
맘속에 심어놓고 기다릴래요~
윤희씨의 봄날은 어디쯤 왔나요?
신청곡
박지윤 - 그대그리고사랑
여행스케치 - 기분좋은상상
엉클 - 그대와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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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봄날
오인옥
2011.05.11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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