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둘째딸 백일이라 어제 떡주문을 했어요.
혹시나해서 모자랄까봐 넉넉히 하고자 백설기 두말을 했더니 80개정도되네요. 거기다 수수팥떡과 인절미도 조금씩했더니 휴..
오늘 아침에 떡집아저씨가 가져다 주셨는데 지금 많이 남아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아파트 다 돌리자니 모르는사람들뿐이라 나눠주기도 뭐하고..
백일떡은 공짜로 받는게 아니라나뭐라나..그래서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한다더라고요. 저는 그냥 얼굴도 익힐겸 이웃사람들과 나눠먹으려고 넉넉히했는데 .. 부담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인해 그냥 아는 분들만 나눠드렸어요.
남은 떡은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하나씩 궁금할때 꺼내서 쪄먹어야겠어요.
어제 시부모님이 아기 백일이라고 오셔서 주무시고 점심드시고가셨거든요. 가시는 길에 어머님께서 아는 분들 주신다고 열개정도 가지고가셨어요. 그래도 떡이 ... 참 ...... 많이 남아요 ^^
그래도 우리아기 건강하니 잘 자라라고 한거니까 아깝단 생각은 안드네요
신청곡 : 윤종신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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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백일이예요.
김민정
2011.05.10
조회 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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