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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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왔네요...
박진영
2011.05.12
조회 38
황사가 온다고해서 문 꼭꼭 닫아두고 공기청정기 돌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세탁을 마치고 건조되고있는 빨래에선 섬유유연제향이

온집안에 그윽해서 방향제를 뿌려놓은 것 같네요.

내일은 자동차 위에 뿌옇게 앉아있을 황사가 성가시겠죠.

목이 벌써부터 칼칼해져 옵니다.


오랜만에 온 것 같아요. 연휴땐 이상하게 저녁에 바빴네요.


드디어 내일 중학생인 아들의 시험 마지막 날 입니다.

시험공부를 잘 했는지 시험을 잘 봤는지 물어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묻는 것 자체가 아이에겐 스트레스 일지 몰라서요.

스릴있다고 해야 하나요? 성적표 받아오는 날까지 기다리렵니다.

자려고 하길래 급하게 집앞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두개를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사실은 제가 입이 심심해서요.

둘이 하나씩 나누어 먹고 아들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고행(?)을 마친 기념으로 둘이 찜질방이라고 갈까봅니다.

황사를 씻어내듯... 그간의 노고를 씻어내듯...


신청곡 : '사랑은 늘 도망가' 이문세 (욕망의 불꽃 ost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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