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은 어린이날, 아이들 세상이라고 하지만,
그 너머엔 어버이날도 있다죠~
그래서 여동생과 저, 엄마, 이렇게 세여자가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엄마에게 휴식이라는 선물을 해드리기 위해서요~
물론 아빠에게도 3일간의 자유라는 선물을 드렸죠~후후후
여행지는 싱가폴로 결정하고
일정을 계획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지난 주 금요일 출발했답니다.
2박3일동안 함께하며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왔어요~
말이 통하지 않다보니 서로의 존재가 더 크게 와닿았고,
서로 배려하고 위해주며 가족의 끈끈함을 더 느끼고 왔답니다.
물론 가끔 티격태격하기도 했고요~
싱가폴이 더운 날씨여서 지치고 힘들기고 했지만,
맛있는 것도 나누고 좋은 것도 보면서 참 많이 감사했던 시간이였어요
언제까지 이런 시간들이 주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어요~
아~ 오늘 한국 도착하자마자 출근하는 바람에
여독이 풀리지않아 조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엄마, 여동생과 함께 웃으며 우리만의 좋은 시간을
만들었기에 그저 행복하고 뿌듯하기만 하네요~
꿈음 가족 여러분,
모두 여행지에서처럼 달콤한 밤 보내시기 바랄게요~
이승기 - 여행을떠나요
십센치 - 아메리카노
모이다밴드 - 초콜릿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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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행
오인옥
2011.05.16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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