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윤희님^^
매일 퇴근 후 들었는데, 지금은 시골집에 내려와 듣고 있어요
닫히는 긴 하루 끝에 윤희님 목소리 들으면 마음이 뿌듯함으로 열리는거 같아요
저에겐 2주전에 일상의 변화가 있었어요,
여의도에 있던 회사가 불가피하게 안산 시화 공단으로 이전을 해야 되서 그만 두게 되었거든요
3년 넘게 근무 했던 첫직장이였기 때문에 정리할때 공허함이 크더군요.
일을 접고 시골집에 내려와 부모님일을 거들어 드리며 전원일기를
쓰고 있어요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삻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잠시 제 자신에 대한 생각은 접기로 했어요.
29살 미혼 이지만, 결혼이나 직장이 제 삶에 모든 안정장치는 아닌거 같아요.
30살이 되기 전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지금은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구요
흔들릴 이유가 많을듯 싶은 29살 많은 미혼 여성분들 힘내시길 바라구요
윤희님 제가 좋아하는 에피톤 프로젝트에 봄날, 벗꽃 , 그리고 너 //
넬 : 기억을 걷는시간
들려주세요
영광에 건강한 청보리 물결 감상하세요
윤희님에 감성있는 아름다운 목소리 영원하길 바래요
영광에서 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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