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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선물"]
이민선
2011.05.21
조회 37
금방 이라도 비가 올 것 같은 흐린날씨....
하늘이 오늘 내게 선물을 줄려고
잔뜩 긴장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물] "비" 말이죠 ...
창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은 울상이예요
정말로 금방이라도 내게 선물을 줄 것 같습니다.
나에게 큰 선물을 주면 좋겠네요...
아니 진짜로 비가 오네요
창문 넘어로 들리는 이 "멜로디"소리 정말로 좋다
마치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것 같처럼 감미로워요..
제가 불면증이 있거든요
잠을 잘못 잤요
야간을 일을 하고 집에오면 잠을 자야하는데
이런 환경 탓인가
잠을 잘못잤는데
그런데 이렇게 비가오고 흘린 날씨에는
마치 수면제를 먹은것 처럼
잠이 술술 오거든요
크크
지금 자면 밤 10시에는 일어날 것 같은데
아주 오랜만에 "꿈음"을 들을수 있을 것 같네요
"꿈음"을 듣는데
신청곡이 나오면 [완전 대박]이 일텐데요
내리는 비와 검은 먹구름에 내 마음 담아 보냅니다.
신청곡은
가사가 눈물나도록 아름답습니다.
[Going Home] 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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