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채 졸업하기도 전에 결혼을 해 그와 살아온 지 십년이 흘렀습니다.
당장 눈앞에 놓여진 현실을 헤쳐 나가느라 풋풋했던 그때를 추억할 사이도 없이 시간이 흘렀네요.
그 시간만큼이나 익숙해져버려 표현하지 못한 마음,
그리고 마음과는 반대로 엇나가는 저의 말과 행동들 때문에
요즘, 그는 많이 힘들어 하고 있어요.
무뚝뚝한 저와는 달리 다정다감한 그.
늘 든든한 내편이 되어주는 그.
그를 위해,
용기내 이렇게 처음 사연을 보냅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운전하며 꿈음 듣고 있다가
허윤희씨 목소리와 노래 전해지는 내 마음을 들으며 감동할 그를
떠올려 보면서..
신청곡: 노영심씨의 [thank you]- 손예진씨가 불렀던 곡으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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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김효숙
2011.06.04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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