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쁜 윤희씨~
연휴가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 버렸네요.
하루는 친구들과 술마시느라 보냈고, 하루는 비몽사몽하다가
좀 전에 동네 한바퀴 휘~ 돌고나니 '연휴전 정신' 으로 돌아왔네요.
여행을 가자니, 길막힌다는 소식에 움추려들고,
가만 있자니, 뭔가는 해야 할 것 같아 친구들을 만났었습니다.
왜 그렇게 할게 없는지... 그저 술만 마시다 돌아와 속앓이 한다고
금쪽같은 연휴를 다 소진했습니다.
갈증이 나서 청량음료를 머그컵에 넘칠랑 말랑 따라놓고 마시면서
방송 듣고 있습니다. 청량음료 다 마시고나면 더 갈증이 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네요. 물을 마셔야하는데...
마시면 꼭 단체로 후회하는 술... 꼭 청량음료 같습니다.
찬물 안 좋아하지만 요즘 날씨가 더워진 관계로 냉장고에 채워둔
'맹물' 마셔야겠습니다.
기대했던 연휴는 연기처럼 사라지고, 이젠 또 빡빡한 한주 보내면서
주말을 기다리겠네요.
그래도, 대나무 마디 같이... 중간에 한번씩 마디가 생기는 주말이나
연휴같은 것이 좋긴하네요. 함께 연휴를 다 써버린 여러분들도
한주 화이팅~ 입니다.
신청곡 : '못다한 우리 사랑을' - 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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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처럼 지나간 연휴...
박진영
2011.06.06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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