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 가게안엔
아주좋은 향기가 폴폴 납니다
지난 단오날은 제 생일 이였는데
미역국도 안끓였더니 아무도 몰르더라구요...
나....이럴 만큼 인생 잘못 살아온 사람은
분명 아닌데....
그날 우울 해서 낮프로 열만에 자축을 했는데
오늘 정말 이쁜 꽃바구니를 선물 받았어요
좀..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너무 좋아서.ㅎㅎㅎ
생전 처음으로 받아 보았어요
손님들도 장미 향을 맡으시며 흠,흠,..... 좋아하세요
쉬는 날이 없이 일하기에 올해는 봄 꽃 구경도 하질 못했는데
꽃 바구니를 바로 앞에 두고 일하니 기분도좋고
바라볼때마다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365일 ,항상 이런 기분 이였음 좋겠습니다
40 대의 마지막 생일 우울 했는데
특별한 생일 이 되어 기억에 오래 오래 남을거 같아요
저 이렇게 행복 해도 되는 건가 싶네요....
신청곡 .......FT 아일렌드의 사랑앓이. 오랜만에 듣고 마감 해야 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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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가게 안에 향기가 폴폴..
남명자
2011.06.09
조회 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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