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축하해주세요~~.
결혼한지 2년만에 이쁜 딸을 둔 아빠가 되었습니다. 너무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와이프가 너무 고생해서 기쁘게 해 주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여긴 산부인과 병실인데 아기와 산모와 함께 있습니다. 물론 태교음악처럼 아이와 늘상 함께 들었던 꿈과 음악사이를 들으며...^^
아기가 역아(거꾸로 되어 있는 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통하여 출산을 했습니다.
멀쩡한 배에 수술을 해서 고통스러울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스런 아가를 위해 모유수유도 하고 정말 울 와이프가 너무 대견스럽고 고맙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출산직후에 아기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아픔은 잊어버리고 기쁨의 눈물을 막 흘리더군요....감격스러웠습니다.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함에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빠른 쾌유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해 주세요.
오늘 하루 정말 정신없었네요...울 와이프에게 선물로 이 사연이 소개되길 바라며 신청곡은 이승환의 가족을 라이브 버젼으로 듣고 싶습니당~~
우리 아기의 출산을 축복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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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빠가 되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함한진
2011.06.07
조회 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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