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에 저는
연수를 위해 떠나서 타국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돌아와서 대학 졸업반의 위치에서
시험과 논문과 이것저것을 준비하는데요
게으름부리고, 친구들이랑 시간을 아직도 보내느라
제대로 하고있진 않은 요즘이였어요

문득 달력을 보니
정신없이 올해도 시간이 흘러 절반이 되었고
연수를 가서 처음 홀로 타국에 내려서 그곳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겪은 것이
옛날 소설책에서나 읽었던 기억쯤으로 느껴지더라구요

다시 한국으로 와서
현실속으로 들어가면서 그때 가졌던
미래에 대한 여러 생각, 희망들을
잊고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험기간이라서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꿈음 들으면서 무언가를 하실 다른 꿈음 가족들 모두
잘하세요~
잘될거예요

신청곡은요
이지형의 산책, 몽상가들
이승열의 기다림 중에서 신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