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씨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숨가쁘게 지나갔던 2010년 05월...
그리고 결과물이 나오고 결정을 내려야 했던 2010년 06월...
그때 힘겨웠던 시간속에서
일어서게 만들어준 희망이자 꿈이었던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KOICA) 이었답니다...
쉽게 생각했다가 어렵게 면접을 봤고
주변정리에 잠을 못자고 뒤척이던 나날들...
최종 합격 통지서를 받았지만
아프리카 튀니지가 아닌 다시 여의도에 남게 되었네요...
친구 한명은 못가게한다고 신체검사 전날 과음을 유도했었고
또 다른 친구는 갈거면 친구의 의리를 깨자고도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1년이 지나 그들에게 윤희씨 방송을 통해
감사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친구들아 그땐 내가 가진 재능과 기술을 돈버는데만 쓰는게
아깝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했었어...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이해한다...
그대들은 무엇보다도 내 가슴을 뛰게하고
그대들과 함께 있으면 내피를 끓게 하고 있다는걸
1년이 지난 지금 느낀다...
고맙다...
P.S 윤희씨 내일 12일은 저의 33번째 생일이에요...
2010년 06월엔 혼자 보냈지만
올해는 그 친구들 그리고 격려해 주던 사람들과 함께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내일이 제 생일인거 모르는거 같아요ㅋㅋㅋ
신청곡 : 안재욱 -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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