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로 인해 특별한 일이 없으면 무료하게 주말을
보내다 언제부턴가 친구가 다가왔습니다
친구를 만나면 그냥 편안하고 마냥 웃게 되고
모든 면에서 참 좋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 만남이 잦아지다 보니
친구나 저나 친구이상의 감정이 생겨 버렸네요
그 친구의 마음을 저 또한 알기에
머리에선 더 이상 가까이 하면 안되는 줄 알지만
가슴으론 친구를 한 없이 받아들이는 제 감정에
화가 납니다
십여년전 지금보다 훨씬 어렸을때 사랑을 하면서도
그 사랑이 끝까지 갈수도 지켜낼 용기도 없어 중도에 포기하고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못하게 스스로 문을 닫아버렸는데...
지금에 와서 오래전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건 뭐라 해야할까요
그땐 해보지도 결말을 먼저 짓고 했는데...
솔직히 오랜만에 찾아온 이런 감정을 느끼고 싶은마음이 간절합니다
서로 상처주고 받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면서
윤희님
그 친구에게도 윤희님 방송 들으라 알려줬더니 저번에 봤을때 주파수를
93.9로 맞추어놓고 듣고 있더라구요
편안한 음성 너무 좋구요
신청곡 : 이현우 "홀릭"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사랑할수록 힘들어지는 사랑은 어떻게 할까요?
방미선
2011.06.15
조회 4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