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저는 매번 엄마와 여동생, 이렇게 셋이서만 여행을 다녔었는데
모처럼 아빠께서 일주일정도 휴가를 받았고,
음.. 아버지가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동생과 저는 이곳저곳 알아보았지만,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더라고요~
동생과 저는 하루 정도 월차 쓰는 것 밖에 안됐거든요~
그래서 고르고 골라 가까운 양평으로 떠났답니다~
식물원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고기도 먹으면서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셀프타이머를 맞춰놓고 다같이 사진도 찍으면서
아..아빠도 이렇게 웃음이 많으셨구나~
정말 쉬고 싶었구나... 이런저런 생각도 했답니다~
돌아와서도 아빠는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이러시면서
모처럼만의 가족휴가를 너무 즐거워하셨답니다.
짧은 하루였지만 느끼는게 참 많았어요~
가족을 위해 구두 뒷굽이 다 닳도록 뛰어다는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
힘들어도 속상해도 한마디 불평불만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늘 참고 또 참는 모든 아버지들,
힘내시길, 항상 웃으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가장 좋은 친구 아빠!
영원한 내편, 아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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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하루
오인옥
2011.06.17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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