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의 "꿈음"을 허구헌날 들으며 퇴근하는 가산동 주재 연구원입니다.
하나 고백하려고 해요.
사실은.... 저는 "꿈음"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10시 이전에 집에 들어설 수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왜 이렇게 힘이 드는걸까요?
늘 새로운 무엇을 찾아내고 연구하고 고민해야 하는 연구원이란 직업...
이젠 익숙해져야 하고 그런만큼 어느정도 체념도 필요할텐데....
오히려 낯설게 느껴질때가 잦아지니 이거 어쩌죠?
오늘도 기어코 10시를 넘겨 퇴근해요....
그래도 졸지 않고 밤운전 할 수 있는 건 윤희씨 덕분입니다. ^^
신나는 음악 한 곡 부탁드립니다.
저는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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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합니다.....
정봉용
2011.06.20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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