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오랜만에 들리게되어 너무 반갑고 좋으네요~^^
아가낳고 돌보느라 하루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네요.
회사다닐때는 몰랐던 가정에서의 제자리에 와보니 너무 많이
부족하기만 하더라구요~
아직초보엄마라 아가 돌보는것도 서툴고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는것도
제대로 봐주지도 못하는 부족한 아내이기도하네요.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와 업무로 짜증내기만 했던 엄마께도 죄송스럽기
만하구요.
올한해는 육아휴직으로 쭈~욱 쉬려구요
그동안은 아가에게 남편에게 올인해야겠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딱히 잘하는게없는거 같네요.
매일 마음가짐만 다시먹고하네요.
이렇게 많은시간이 흘렀는데도 꿈음은 계속 있어주었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그런지 괜히 고맙기도하고 미안시럽기도하고 그렇네요~^^
저도 늘 같은자리에서 누군가에게 안식이 될수있는 그런사람이 되고싶네요~
얼마만의 여유로운 밤이란말인가...
내일..아니 당장 오늘새벽에도 전쟁을 치뤄야하지만..
오랜만에 갖는 이시간이 너무 정말 꿈같네요.
매일 들리진못해도 와서 이렇게 조용히 쉬었다 갈께요.
늘 그자리에 계셔주시길~
신청곡도 한곡~
박효신의 좋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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