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반이 되어 가네요..
2008년 겨울이었으니..
저의 이상형을 드디어 만났어요.
제가 늘 외치던 그 '준수함'이 모든 면에서 느껴지던 사람이었구요~
학력, 능력, 신앙, 예의범절, 에티켓, 패션센스까지.. 골고루 갖춘 보기 드문 사람이었죠~
오래 만난 게 아니어서 인간성, 성격을 깊이 알지 못한 게 좀 걸리긴 하지만 계속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금융위기란게 터지면서 금융쪽에 일하던 그가 심하게 바빠지기 시작했죠. 거의 맨날 밤샘에 만날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거였어요.
게다가 저 역시 하는 일로 여유 시간이 없었구요.
그렇게 서로 조금씩 멀어지다가 결국엔 헤어졌어요........
그런데 전 아직까지도 그리워하고 있고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있네요.
BJ(비제이)의 'Here I Am' (Feat. 윤미나) 들려주세요~
언제나 내가 여기 있다는 내용의 이 곡이 요즘 제 귀에 쏙쏙 들어와 그를 더 생각나게 하네요.
요즘같이 비오는 때에 더 잘어울리는 거 같아요~
이번엔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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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이에요~~
백은성
2011.06.24
조회 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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